/사진= 성시경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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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깔끔한 성격을 인증했다.
22일 공개된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수는 성시경이 해준 음식을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요리는 좀 하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내가 성격이 너무 깔끔해서"라며 "할 때는 재미있어. 재미있는데 다 하고 나면 '이거 하려고 이렇게 어질러진 건가?'라면서 현타가 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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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성시경은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브라이언 쪽이야"라고 인정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가 참 다르다"고 했다.
김범수는 "우리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절충점을 찾는 거 같다"며 "내면의 모습처럼 겉모습이 되어간다. 나는 나름대로 세련됨이 겉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성시경은 "난 남자 둘이서 커피 먹는 거 절대 할 수 없다"고 했고, 난 커피숍에서 6시간도 있을 수 있다"며 웃었다.
김범수는 성시경의 두부 요리를 먹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두부 요리다. 고기 없어도 된다"고 했고, 성시경은 "난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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