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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연내 1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달 18일 갤럭시 언팩 직후 밝힌 포부다. 예고한대로 갤럭시 AI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 앞서 출시된 기기에 이식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한 '갤럭시 AI'를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상은 갤럭시 S23, S23FE, Z 폴드5, Z 플립5, 탭 S9로 총 9개 모델이며, 3월 말부터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 및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편집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AI가 사진을 분석하는 '편집 제안' 기능이 추가된다.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가 가능한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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