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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은 열세인 상황에서 2차전을 준비한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0-1로 패해 8강 진출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야쿱 키비오르,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카이 하베르츠,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홈 팀 포르투는 디오구 코스타, 웬델, 페페, 옥타비우, 주앙 마리우, 니코 곤잘레스, 알란 바렐라,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아퀴뇨, 갈레노, 에바니우손으로 선발 명단을 구축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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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는 우측에 위치한 콘세이상의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1분 갈레노가 골대를 두 번 연속 맞추며 고개를 숙인 포르투는 공격을 이어갔다. 답답한 모습을 보이던 아스널은 전반 34분 살리바 헤더가 골문을 빗나가면서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포르투는 전반 38분 아퀴뇨 패스를 에바니우손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라야가 막았다.
아스널은 후반에도 세트피스를 통해 기회를 노렸다. 후반 10분 트로사르가 날린 발리슛은 높이 떴다. 후반 21분 아퀴뇨가 우측에서 밀고 들어왔고 중앙으로 보냈다. 에바니우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종료 직전 갈레노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오면서 포르투가 1-0으로 앞서갔다. 경기는 포르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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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마지막에 골을 내준 건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 상황을 충분히 관리하지 못해 아쉽다. UCL에서 그러면 벌을 받는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더 공격적으로 하고 더 많은 위협을 가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후반에는 더 나았지만 많은 걸 만들지 못했다. 이제 16강 절반을 치렀다. 1차전에서 배우고 8강에 오르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르투가 내려앉아 수비를 하는 고전했다. 익숙했지만 우린 부족했다. 이 경기에서 배워 다음 경기에서 더 잘할 것이다. 포르투는 좋은 수비를 했지만 우리가 마무리를 못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이며 경기를 분석했다. 핵심 라이스도 "실망스럽다. 그래도 2024년을 잘 보내고 있었기에 이 경기를 통해 배운 걸 잘 생각할 것이다"고 하며 개선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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