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아스널이 지고, 바르셀로나는 비겼습니다.
유럽 축구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홈팀 리버풀의 세찬 공세를 막아낸 루턴타운이 전반 12분 선제골을 만들어냅니다.
오그베네의 헤더골에 안필드를 찾은 원정팬들이 열광합니다.
몰아붙이면서도 골을 터트리지 못했던 리버풀은 후반 11분, 수비수 반 다이크가 코너킥을 헤더로 받아넣으며 동점을 만듭니다.
루턴타운 수비가 쇄도하던 반 다이크를 놓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동점골 이후 봇물처럼 골이 터집니다.
드로인 기회에서 각포가 헤딩골로 역전골.
3분 뒤 디아스가 왼발로 추가골.
엘리엇은 후반 45분에 쐐기골을 넣으며 4대 1 역전승을 마무리합니다.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 나선 아스널.
압도적으로 몰아붙였지만, 골은 후반 추가시간, 포르투 갈레노의 그림 같은 중거리슛 한 방으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현지 중계 : 아스널이 훌륭한 경기를 했지만 경기는 포르투에게 졌습니다. 갈레노가 전반에는 찬스를 놓쳤지만 후반 놀라운 마무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나폴리 원정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오른발 슈팅으로 먼저 앞서갑니다.
하지만 후반 30분 나폴리 오시멘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동점골.
1대 1로 비긴 두 팀은 2차전에서 8강 여부를 가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