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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박서진, 성형에 '1억' 썼다…"뇌구조 빼고 다 바꿔, 아빠가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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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가수 박서진./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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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운동 중 호흡곤란을 겪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 아내 심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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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악성 댓글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내 심하은에게 "그런 거 신경 쓰면 안 된다. 그리고 네가 슈퍼스타도 아니고. 너는 금방 잊혀진다"고 막말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천수는 "내가 저런 이야기를 했었나. 뇌구조가 이상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막말에 놀라 진땀을 흘렸고, 박서진은 "상처 난 곳에 소금 뿌리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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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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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성형외과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을 찾았다.

김지혜는 "제 별명이 '김실장'이다. 제가 봤을 때 서진 씨도 성형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걸 그대로 뇌 구조 하나 빼고 다 바꾸고 있다"며 쿨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박준형은 이천수 얼굴을 가리키며 "이 얼굴이 피부에 1억을 쓴 얼굴"이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저도 그 정도는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출연진을 각각 가리키며 "여러분, 여기 1억(이천수), 1억(박서진), 3억(김지혜). 한 5억원이 든 얼굴을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박서진에게 "요즘 트렌드로는 어디가 좋나"라며 병원 정보를 물었고, 박서진은 "압구정, 청담동"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혜가 "우리 고향이 같네"라며 반기자 박서진은 "아빠가 여럿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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