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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종합]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男 자기소개... AI개발자→신발 사업가 ‘직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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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솔로’. 사진 l ENA,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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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솔로남의 직업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풀 액셀’과 ‘급 브레이크’로 나눠진 ‘솔로나라 19번지’의 ‘극과 극’ 로맨스 판도가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에 이어 첫인상 선택을 했다. 영자는 “모태 솔로로서 이런 적이 처음이다. 사실상 ‘단둘이 보자?’ 저희에게는 고백이나 다름 없다”며 당황했다.

순자는 바로 영철을 불러내 바로 꽃다발을 건넸고, 꽃을 받은 영철은 “내가 드려야 되는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순자는 “(저녁에) 쌈 싸 줘서 너무 고마워서. 처음 받아본 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한테 처음으로 쌈을 싸줘서 감격했다. 너무 고맙고 한편으로는 진짜 좋더라”며 “이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컨트롤이 안 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여태까지 남자친구도 못 사귀어봤구나’ 그런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처음에 순자님 생각을 일절 안 하고 영숙님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다발로 뒤통수를 맞아서 놀라웠다”며 “(꽃다발을 받고 나니) 어떤 성향이고 성격인지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여성 출연자들도 남자 숙소에 들러 꽃다발을 건넬 준비를 했고 현숙,영자,영숙은 상철에 꽃을 줬다. 현숙은 “뭔가 말씀도 많고 재밌으셔서 가벼운 이미지인 것 같기도 했고 말이 세다고 생각해서 좀 무서운 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 또 일을 열심히 하니까 달라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자는 편지를 받은 영수에 주지 않았고, 영자가 꽃다발을 숨기는 모습을 본 영수는 “살짝 숨기더라. 저한테 안 주고 다른 분한테 주려고 한 거 같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 상대가 날 안 궁금해할 수 있지 않냐. 그런 건가 싶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님이랑 영수님. (고민했다) 영수님은 아직 많은 모습을 보지 못해서. 상철님 같은 경우는 그냥 같이 있으면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도 잘 이끌어 주시고 하는 측면이 멋있어보였다”고 밝혔다.

3표를 받은 상철은 인터뷰에서 “영숙님은 예상하지 못했다. 사실 하나도 안 믿기는 일이었다. ‘전부 다 지금 술을 마셨나?’ 인생에 이런 일이 있나? 그랬다”고 당황했다. 옥순은 영식에 건넸고, 정숙 역시 상철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대부분의 솔로녀들은 영수와 상철 사이에 고민해 3MC를 놀라게 했다.

영철은 건넬 편지를 준비해 여자 숙소로 향했다. 조용히 안을 들여다 보다 우연히 옥순과 눈이 마주쳤고, 당황한 영철은 편지를 바닥에 던져버려 보는 3MC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보던 데프콘은 “저 사람 뭐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송해나는 “저거 뭐냐”고 폭소했고, 이이경 역시 “보통은 (넌지시라도) 두는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 편지는 영숙에게 전해져야 했지만, 영철은 인터뷰에서 “놀라가지고. 얼른 놓고 갔다. 저도 당황해서 놓고 갔다”고 밝혔다.

37세 영수는 AI 개발 전문가로 재직 중이었고, 취미는 자전거 타기라고 밝혔다. 그는 “맨날 컴퓨터만 하다가 자전거를 타면 세상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또 QR코드로 자신을 소개하는 챗봇에 연결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30세 영호는 대학교 연구실 안전관리직에 재직 중이었고, 취미로는 귀금속 세공이라고 밝혔다. 39세 영식은 신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디자인을 제외한 샘플 개발부터 생산 촐괄을 담당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미는 복싱이라고 전했다.

37세 영철은 식품 기업에서 생산 업무를 하고 있었고, 그는 취미로 메이저리그 야구 시청, 야구 직관, 야구공 수집(?)이라고 밝혔다. 38세 광수는 공공기관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고, “지금 대학원도 다니고 있다. 경제학과로 학·석사를 받았고,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고 전했다.

33세 상철은 건설회사에서 현장관리 감독을 맡고 있었고, 이상형은 친구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취미로 요리하기, 맛집 탐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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