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절 기념 '역사토크 콘서트' 개최

최태성 강사가 화성지역 독립운동 소개

경기도 화성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다음달 1일 남양읍 남양리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역사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역사토크 콘서트에서는 유명 역사 강사인 최태성씨가 1919년 화성 지역 독립운동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특히 화성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된 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콘서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순국열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