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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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유럽연합(EU) 규정에 발맞춰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15의 배터리 성능이 1000회 충전 후에도 80%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의 두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 성능이 500회 충전 후에도 80%를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2023년형 모델인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 맥스의 장기적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이들은 최소 1000회 충전 후에도 80%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곧 애플은 관련 문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6월부터 EU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은 에너지 효율성, 배터리 성능, 먼지나 물에 대한 보호력, 낙하 저항력 등에 따라 A부터 G까지 등급이 매겨지게 된다. 이 가운데 배터리 성능 등급은 800회 충전 후에도 80%의 성능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애플이 최신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한편, 애플은 배터리 성능 유지를 위해 기기를 뜨거운 환경이나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는 것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오래된 아이폰을 장기 보관할 경우 반충전 상태로 둘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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