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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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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해리 스타일스를 몰라보다니” 맨유 레전드 네빌이 맨유-루턴전 끝난 뒤 사과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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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루턴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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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사과했다.

사연은 이렇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루턴 타운과 맞대결을 펼쳤다. 맨유의 원정 경기. 라스무스 회이룬의 멀티골로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네빌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약 중이다. 맨유와 루턴전에도 제이미 레드냅, 톰 로키어 등과 함께 했다. 그리고 경기 전 ‘스카이스포츠’ 부스에 팝 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등장했다. 1994년생인 그는 올해로 30대에 접어 들었다. 하지만 네빌은 스타일스를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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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카이스포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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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스타일스를 루턴 타운 롭 에드워즈 감독의 아들 중 한 명이라고 알았다고 한다. 그렇게 네빌은 알아보지 못한 것에 고개를 숙였다. 네빌은 “그는 매우 영리하게 옷을 입었다. 루턴 타운 소유주들과 함께 걸었다”라며 “나는 완전히 당황스럽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나의 두 딸은 나에게 충격을 받고, 수치심을 느낄 것 같다. 진짜 미안하다. 정말이다”라고 거듭 미안해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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