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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박민영 "전남친 논란=내 잘못…떳떳하지 않다면 '내남결' 못 했을 것"[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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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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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박민영은 20일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뒤에 숨을 수는 없다"라며 "아프고 어려운 시기도 있고, 바닥도 쳐봤지만 원래 저로 돌아가는 과정을 선택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민영은 2022년 9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은 주인으로 알려진 재력가 강모 씨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결별을 알렸다. 박민영은 강씨와 결별에도 강씨와 관련된 여러 구설에 휘말렸고, 지난해 2월에는 강씨가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어려운 상황 속 박민영은 정면돌파를 택했고, 박민영의 정면승부는 성공적이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선택한 그는 남편, 절친의 배신으로 살해당했다가 '인생 2회차'로 회귀해 시원한 복수를 펼치는 '사이다 복수 여신'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박민영은 "이런 자리가 필요했다. 만나서 얘기하는 게 솔직한 저답다고 생각했다. 잘못된 지점은 바로 잡고 가고 싶었다. 예전엔 호의적인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비난과 뾰족한 화살촉들이 제 몸에 꽂히는 순간이 되니 모든 게 당연한 게 없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스스로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있었던 거지, 내가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정신을 놓으면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더 열심히 연기한 작품이고, 이런 기회(인터뷰)를 얻기 위해 더 열심히 연기했다. 이렇게 기회가 만들어져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박민영은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시달리며 고통받았다. 그는 "말이라는 게 너무 무섭다는 걸 알게 됐다. 말을 하다 보면 또 뭔가는 왜곡되고, 잘못 전달된다. '내가 한 말은 이게 아닌데' 싶어서 정말 최소한의 답변만 하는 게 베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싶은 것보다는 제가 실수한 건 맞다. 하지만 정말 저는 한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것도 없었다. 제가 조금 더 잘못한 게 있었다면 뭔가 더 있지 않았을까"라고 단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제가 만약에 조금 더 죄스러운 심정이 들었다면 이 작품을 선택할 용기가 안 났을텐데, 제가 잘못한 걸 짚고 넘어가고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라면서도 "저에 관한 그런 뉴스들이 나오는 것조차 죄송했다. 안 그래도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긴데 제가 그렇게 불미스러운 데 연관이 됐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민영은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전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할 예정이다. 조금만 더 부드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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