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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아버지뻘 되는 남성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흔한 여고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한 편의점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먹은 음식을 치우지 않아 편의점주로 보이는 중년의 남성과 다툰다.
남성이 "치우라고" 소리치자 여성은 "나 미성년자인데 XXX아"라고 욕한 뒤 "나잇값을 하세요. 성인이면"이라고 말한다. 이에 남성은 여성 어깨를 밀며 재차 치우라고 소리쳤고 여성은 "XXXX야, 나 여자라고" 말하며 맞선다.
욕설에도 남성은 "먹은 것은 치워야 할 것 아니냐"며 다시 말했다. 이에 여성은 "내가 X먹었냐고, XXX아", "말 똑바로 해. XXXX아"라고 말하며 자신이 먹은 것이 아니라고 항의한다. 그러자 남성은 포기한 듯 돌아서고 영상은 끝이 난다.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다툼 때문에 결국 경찰관이 출동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경찰관 앞에서도 남성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거칠게 항의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저렇게 욕하는 건 아니지’, ‘요즘 애들 무서워서 지적하겠나’, ‘아저씨가 먼저 욕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다’, ‘욕하면 어깨를 밀쳐도 되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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