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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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길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로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의 청년 도시 △칠곡 경북대병원 중심 의료산업도시 △금호강 수변도시 △이전 후적지에 기업 중심 미래도시 건설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대구 북구 지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실천 내용으로 우선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에 식품산업 푸드허브 공간, 국제비즈니스 호텔, 국제교류센터, 대형 쇼핑몰 등을 건립해 이전에 따른 주민상실감을 상쇄하기로 했다. 이어 칠곡경북대병원과 인접한 학정지구를 의료관광서비스(헬스케어캠프), 의료혁신기술(연구개발 혁신캠프), 시니어타운(힐링캠프) 등 의료산업 트라이앵글 특화지구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50사단 후적지에 로봇, 헬스케어 의료산업, AI(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산업을 유치해 기업 중심 미래도시 개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 성장동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북구 웰라이프 수변도시 건설을 위해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행, 금호강 꽃섬 일원 국가 정원 프로젝트 협력 추진, 신천하수처리장의 대구 랜드마크 조성, 팔거천 명품 수변 경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통합 신공항과의 연결망 구축을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 확장,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 조기 완공 등 공항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 30여년 간 공직 생활을 통해 대구의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대구의 미래 50년 청사진을 입안한 바 있다. 그는 엑스코 대표로 근무하면서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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