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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에 들어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축구 매체 'SCORE90'은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상위 4위에 들어갈 확률을 전했다. 'BET365'가 내놓은 확률을 토대로 전망을 했다. 우승을 다투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은 4위권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무조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95%였고, 아스널은 94%였다.
토트넘은 62%로 4위였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 아래 무패를 달리며 우승후보로도 이야기됐다. 그러다 첼시전 첫 패를 당하고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연패를 겪으며 순위는 떨어졌다. 4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지난 브라이트전 2-4 패배 이후 무패를 유지하면서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본머스전 3-1 승리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고 브렌트포드를 3-2로 잡았다.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치른 브라이튼전에서 브레넌 존슨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존슨 골에 도움을 올린 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이었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도움까지 올리면서 특급 존재감을 다시 과시했다.
브라이튼전 승리로 토트넘은 4위에 올랐다. 현재 토트넘은 4위이긴 하나 5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1점 차이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미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때 레스터 시티 동화를 이을 우승 후보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주춤거리며 내려왔다. 그래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기존 빅6체제를 뒤흔들고 있다.
빌라는 31%로 토트넘의 절반 수치였다. 승점 차이는 1점이나 결국 토트넘이 UCL 티켓을 얻을 거란 전망이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였다. 첼시 확률도 있었는데 3%였다. 첼시는 승점 34로 10위에 올라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이 13점 차이가 난다. 지금부터 연전연승을 달려도 4위에 올라갈 확률이 희박하다.
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만난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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