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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토트넘에 닥친 '부상 악재'…좌우측 풀백-백업 골키퍼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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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제 부상 문제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또다시 발생하고 말았다. 데스트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 그리고 프레이저 포스터가 전력에서 이탈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4승 5무 5패(승점 47)로 4위, 울버햄튼은 9승 5무 10패(승점 32)로 11위다.

토트넘은 최근 페이스가 좋다. 본머스에 3-1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 브렌트포드에 3-2 승리, 에버턴과 2-2 무승부, 브라이튼에 2-1 승리로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는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처럼 주전 센터백 듀오가 복귀하는 등 아시안컵에 차출됐던 손흥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라운드로 복귀해 좋은 전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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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리버풀(승점 54)과는 7점 차, 3위 아스널(승점 52)과는 5점 차로 계속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 속에서 문제가 생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울버햄튼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에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우도기는 지난주에 확실히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내일은 출전할 수 없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말에는 경기가 없으니, 그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포로는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아마도 몇 주 정도 결장할 것 같다. 너무 많이 결장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가장 큰 문제는 포스터다. 그는 훈련 도중 넘어져 발에 골절상을 입었다. 아마도 두어 달 정도 결장할 것이다. 이 세 명이 주요 부상자다. 그 외에 나머지는 모두 출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형 악재와도 다름이 없다. 특히 우도기와 포로는 토트넘 좌우측 풀백 핵심이다. 그런데 동시에 이탈함에 따라 울버햄튼전에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로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다 포로는 울버햄튼전뿐만 아니라 그 뒤 경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스터 골키퍼야 주전이 아닌지라 당장 문제는 없으나, 혹여라도 그사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추가 부상이 생기면 서드 키퍼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우선 울버햄튼전을 잘 이겨낼 필요가 있겠으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야 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상으로 바람 잘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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