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손흥민 멱살잡자 이강인 주먹질…원팀은커녕 사분오열 태극전사(종합)

댓글 1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강인 등 식사 시간에 탁구치러 가자 손흥민이 제지하는 과정서 충돌

이강인 멱살 잡은 손흥민 손가락 탈구…이강인 '주먹질'은 손흥민이 피해

전술도 없고 선수 관리도 못한 클린스만 경질 불가피…15일 전력강화위 열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클린스만호에는 전술만 없는 게 아니었다.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향한 선수들의 '로열티'도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폐막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 0-2 충격패를 당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대회 내내 졸전을 거듭한 데다 요르단과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만 보인 클린스만호를 향한 비난 여론이 크게 일었다.

특히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까지 받은 선수들을 데리고 최악의 경기 내용을 보여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런 와중에 영국 대중지 더선이 14일 한국 대표팀 내 심각한 불협화음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보도를 했다.


더선 보도와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해보면, 사건은 요르단전 바로 전날인 현지시간 5일 저녁 식사시간에 일어났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