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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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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등 적중 20건”…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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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및 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에서 총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에서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2일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는 총 6만7171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적중 조건과 적중 수는 1등(14경기 적중/20건), 2등(13경기 적중/466건), 3등(12경기 적중/7426건), 4등(11경기 적중/5만9259건)이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는 총 27억 3316만 7260원이 적중자들에게 돌아간다. 이전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에서는 6억 5939만 1250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돼 7회차 1등 적중금은 총 16억 9621만 5400원이 누적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20건의 적중자에게는 각각 8481만 770원이 지급된다. 2등은 88만 9980원,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2만 7930원과 7000원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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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및 세리에A에서 다수 이변 발생에도 20건의 1등 적중 나와

축구토토 승무패 1등 적중을 위해서는 대상경기로 지정된 14경기의 결과(▲승▲무▲패)를 모두 맞혀야 한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는 비교적 해외축구에서 인기가 많은 EPL 및 세리에A가 대상 경기로 지정됐지만, 경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았다는 평이다.

먼저 EPL에서는 울버햄튼-브렌트퍼드전 결과에 눈길이 간다. 울버햄튼은 해당 경기 전까지 2023-24시즌 리그 및 FA컵 경기에서 맞붙은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었다. 브렌트퍼드에게 일격을 맞으며 0-2로 패했다.

리그 하위권 대결에서도 이변은 계속됐다. 리그 17위(5승5무13패)의 루턴타운과 20위(3승4무17패)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도 원정 경기를 치른 셰필드가 상대적 열세를 극복하고, 3-1로 승리했다.

세리아A에서는 리그 10위(8승9무6패)의 토리노가 리그 하위권인 17위(5승5무13패) 사수올로와의 대결에서 낙승이 예상됐지만, 실제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리그 11위(7승9무8패)의 AC몬차 역시 강등권에 위치한 18위(4승7무13패)에 엘라스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팀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쉽게 예상하기 힘든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차에서만 20건이 1등 적중에 성공했다”며 “곧 발매가 마감되는 8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12일부터 2025년 2월 12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게임은 오는 15일(목)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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