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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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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재외선거 신청자 15만명…직전 총선보다 1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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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2일 오전 인천 중구 공항동로 국제우편물류센터 대강당에서 재외투표 회송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회송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2.3.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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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15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국회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12만541명, 재외선거인은 3만160명으로 나타났다. 총 재외선거 신고·신청자는 15만701명(1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7만7348명보다 15% 감소했다.

선관위는 유학생·일반체류자 등의 감소로 제22대 총선의 추정 재외선거권자수(197만4375명)가 제21대 총선(214만9691명)보다 17만5316명(8.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만4490명 △일본 2만5230명 △중국 1만7152명으로 3개국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6950명(51.0%)으로 가장 많았다. 미주 4만7905명(31.8%), 유럽 1만9769명(13.1%) 순이었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오는 21일부터 3월1일까지 10일간 작성한다.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11일에 확정된다.

선관위는 방송·신문·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재외유권자 투표와 관련해선 철저한 선거관리에 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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