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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日 공연 마친 뒤 전용기 타고 떠났다…♥ 남친 슈퍼볼 관람?[TEN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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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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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4일간의 도쿄돔 콘서트를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CNN,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4일간의 일본 도쿄에서의 공연을 마친 뒤 슈퍼볼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용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건 NFL(미국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 참관을 위해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슈퍼볼에 출전하는 캔자스시티 소속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공연 중 "우리 모두 위대한 모험을 떠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AP 통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슈퍼볼 관람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는 것을 암시한 것이라고 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미국 매체 TMZ는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가족, 자기 가족들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도록 VIP 룸을 예약하는데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300만 원)를 썼다"라고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2년 전용기 사용 등으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명인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대변인은 "테일러 스위프트 제트기는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한다. 이 여행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그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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