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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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삼성 갤럭시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승인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내부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산소포화도 변화를 분석해 증상 여부를 감지한다. 해당 기능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계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아직 신뢰할 수준의 의료기기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삼성을 비롯해 애플, 아마존, 핏비트 등 주요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는 다양한 형태로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 역시 차기 애플워치를 대상으로 수면 수면 무호흡증과 고혈압을 감지할 수 있는 고급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10월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에 대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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