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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랄랄 “임신 4개월,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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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레드카펫’.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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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랄랄이 태명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으로 로이킴X박재정, 첸(CHEN)XHYNN(박혜원),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과 함께 찾아왔다.

이날 랄랄은 “이런 음악 방송은 처음이다. 떨려서 애가 떨어질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효리가 “몇 개월이냐”고 묻자, 랄랄은 “이제 4개월이다. 저도 믿기지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조신하게 해야하나? 똑같이 하고 싶은데”라고 웃었다.

이어 태명으로 “‘조땅’이다. 제가 태몽을 조개 잡는 꿈을 꿨는데 어머니는 ‘땅콩’ 꿈을 꾸셨다더라. 그래서 ‘조땅’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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