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종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있는 한식당에서 근무 중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종수는 두건과 마스크를 쓴 채 서빙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근황은 2019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종수는 2018년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대가로 선금 85만 원을 받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피해를 보상해 드리겠다. 고소인의 지인이 다른 사회자를 섭외해 발생한 비용 역시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이종수가 사업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 또한 제기됐다. 하지만 이종수는 소속사를 통해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는 중이다. 원금도 1300만 원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종수는 미국으로 떠나 영주권을 취득했다. 특히 2012년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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