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슈퍼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SK와 정관장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다음 달 결승행을 다툽니다.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 3쿼터까지 1점 차로 맞선 SK는, 4쿼터 허일영의 원맨쇼로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허일영이 4쿼터에만 홀로 17점을 뽑아낸 SK는 72대 62로 승리를 거뒀고, 4승 2패, B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A조 정관장은 타이완 푸본을 84대 70으로 꺾었습니다.
윌슨이 잇따라 덩크슛을 터뜨리고, 정효근도 속공상황에서 화끈한 덩크를 꽂아 넣었습니다.
A조 2위 정관장은 다음 달 8일 SK와 한국 팀끼리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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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대한항공 임동혁은 양 팀 최다인 32점을 몰아쳤습니다.
승점 50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이 같아지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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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슈퍼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SK와 정관장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다음 달 결승행을 다툽니다.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 3쿼터까지 1점 차로 맞선 SK는, 4쿼터 허일영의 원맨쇼로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허일영이 4쿼터에만 홀로 17점을 뽑아낸 SK는 72대 62로 승리를 거뒀고, 4승 2패, B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