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지난해 백화점 부문 연간 매출액이 2조5570억 원으로 전년(2조4869억 원)보다 2.8%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크게 꺾인 뒤 2021년부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가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강남점은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단일 점포 거래액이 3조 원을 넘어섰고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거래액 2조 원을 달성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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