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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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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언론인들과 대야 관계, 공천 심사 등 정치 현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현장에서 기조 발언을 한 뒤 언론인 패널들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 위원장이 제시했던 정치 개혁, 여당의 총선 전략, 대야 관계, 더불어민주당이 채택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에 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전날 공천 부적격자를 확정하고, 설 연휴 직후인 오는 13~17일 지역별 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한 위원장과 패널들은 어떻게 후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지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이 추진하겠다고 한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 경기 남북도 분도, 전국 주요 도시 철도 지하화 정책을 실현할 구체적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들이 관훈토론회에서 어떤 주제가 논의될 것 같은지 묻자 "아직 준비를 못 했다"면서도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고 매일 (기자) 여러분들과 말하는 내용을 좀 더 진솔하게 이야기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관훈토론회를 마친 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되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태스크포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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