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을, 북구갑, 달서구병, 서구 예비후보 없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총선 공약 발표 |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대구 지역에서의 총선 목표는 득표율 35%와 2석 이상 확보"라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김대중홀에서 총선 10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지역 선거구 중 4곳에 예비후보가 없어서 비었는데 공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을 기준으로 시당에는 수성구을, 북구갑, 달서구병, 서구 선거구에 예비후보가 없다.
시당은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 등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대구-광주 공통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공항 경제권 완성, 항공우주 방산 혁신 벨트 추진, 항공정비 산업 메카 구축, 인재선순환·보스턴 프로젝트 진행 등을 발표했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오랫동안 대구에서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시민들에게 적대감을 느껴 본 적은 없다"며 "확실한 공약 차별화를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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