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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신 린가드, 한국행 비행기 탑승 인증샷...오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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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가 오늘 입국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입단 절차를 밟는다.

린가드는 5일 공항에서 짐을 부치기 위해 대기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전광판에는 ‘대한항공’이라고 적혀 있었다. 린가드는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해 서울 입단을 위한 최종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7일 계약서에 서명한 뒤, 8일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전망이다.

조선일보

린가드가 올린 공항 인증샷./린가드 SNS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로 뛰다가 2015년 2월 맨유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2021-2022시즌까지 맨유에서 232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32경기에 출전, 6골을 터뜨렸는데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6경기를 뛰며 4강행에 힘을 보탰다. 린가드는 자기 이름을 딴 ‘JLINGZ’란 브랜드로 사업을 하면서 e스포츠 팀도 보유하고 있다.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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