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전경 |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물가 안정과 소외계층 보호,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상행위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공급하고, 장보기 행사와 성수품 할인 등을 지원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 급식 배달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연휴 동안 혼잡이 예상되는 팔봉공설묘지 주변에서는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공설운동장∼팔봉공설묘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는 이 밖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 질병 방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안전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할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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