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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혼전임신 발표하며 '눈물'…"인정하는데 4개월 걸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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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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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랄랄이 임신, 결혼을 최초 발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우주소녀 설아, 유키스 수현,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사전녹화로 진행, 랄랄이 지난 1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임신, 결혼을 발표했던 것보다 먼저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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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균은 "그나저나 오늘 스튜디오에 들어왔는데 랄랄이 갑자기 동영상을 키더니 이상한 폭탄 선언을 했다. 적잖이 당황했다.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입을 연 랄랄은 "기쁜 소식이다. 제가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랄랄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까. 발표를 안 했기 때문에 많이 떨리더라"라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김태균은 "랄랄이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결심했다. 바로 결혼을 할 생각인데 아직 결혼 발표는 안 했다. 그렇지만 먼저 아이가 선물로 찾아와줬다"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아까 랄랄이 저한테 할 말이 있다는 거다. 너무 긴장이 됐다. 평소에 이렇게 하지 않는다. '오빠 안녕' 이렇게 하는데 되게 진지하게 '엄마가 됐다'고 하니까 저도 되게 뭉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신 4개월 차인 랄랄은 "곧이다. 예정일이 7월 21일이다. 곧 나온다. 믿을 수가 없다. 제가 엄마가 된다는 걸 받아들이는데 4개월이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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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일 랄랄은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라고 직접 밝혔다. 랄랄은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랄랄은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1살 연상의 랄랄 남편은 영화과를 전공, 모델 일을 했었고 현재는 자동차 관련 직무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랄랄은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라며 남편의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랄랄은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라디오 스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SNL', '코미디 빅리그', '장르만 코미디'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파워F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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