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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오윤아, 1천만원 넘는 샤넬 가방 기부 "아깝지만 자선바자회 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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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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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오윤아가 샤넬 클래식 플랩백을 자선바자회에 기꺼이 내놓겠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아동보호시설에서 주최하는 자선바자회에 명품 가방과 명품 의류 등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작년에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끝내서 물건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올해는 안 하려고 했는데 신애라 선배님께 연락을 받았다”라며 “선배님이 홍보대사를 맡은 아동보호시설 ‘야나’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 저도 참여하면 좋을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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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장롱에서 샤넬 클래식 라지 플랩백 화이트 컬러를 꺼내보였다. “이번에 이 가방을 내놓으려고 한다. 너무 예뻐서 아까운데 이건 싸게 드릴 수 없다. 요즘에 샤넬 가방이 너무 비싸다”고 했다. 해당 가방은 주기적으로 가격이 올라 현재 1000만 원을 넘긴 상태다.

이어 오윤아는 “저는 여름에 이 가방을 자주 들고 다녔다. 빈티지 해서 너무 좋은데 제가 깨끗하게 들어서 오염된 곳은 없다”라며 “요즘엔 큰 사이즈가 유행이다. 그래서 싸게 드릴 수 없을 거 같다. 그건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기부를 위해 선뜻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이 열린다. 이에 오윤아는 “정말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나온다. 기부를 하니까 의미가 있고 기념이 될 거 같다”고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h!윤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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