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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과 대화하는 윌로우(왼쪽)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합류한 날개 공격수 윌로우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흥국생명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0(25-20 25-19 26-24)으로 완승했습니다.
V리그 데뷔전인 지난달 30일 도로공사전에서 17득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던 윌로우는 오늘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렸습니다.
윌로우의 왼손 강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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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의 딸로 먼저 주목받았던 윌로우는 부상으로 떠난 옐레나 대신 흥국생명에 합류해 출전한 두 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습니다.
2연승을 달리고 20승(6패) 고지를 정복한 흥국생명은 승점 56으로 리그 선두 현대건설(승점 61)과 격차를 다시 승점 5로 좁혔습니다.
오늘 흥국생명은 윌로우 외에도 김연경과 레이나나 나란히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연경의 정확한 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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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역대 V리그 여자부 6번째로 통산 4천500득점까지 달성했습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2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의 지원을 받지 못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15승 10패, 승점 43으로 3위 자리에 머문 GS칼텍스는 2위 흥국생명과 격차가 승점 13까지 벌어졌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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