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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SK텔레콤과 KT 이용자까지로 넓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을 자녀에게 새 폰같이 물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신형 갤럭시 S 시리즈, Z플립·폴드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번호 이동한 뒤, 삼성닷컴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족 결합이 확인되면 배터리 무료 교체 쿠폰과 액정 보호 필름 교환권이 지급되며, 전국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A/S) 센터 173곳에서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된다.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물려주기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S21·S22·S23 시리즈와 Z플립3·폴드3, Z플립4·플립4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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