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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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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만 유튜버’ 랄랄, 혼전임신+결혼 발표 “예비신랑, 이동욱 닮은 11살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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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랄랄. 사진ㅣ랄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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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랄랄(본명 이유라)이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혔다.

랄랄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안녕하세요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랄랄은 “산후조리원 예약하고 왔다”라며 “임신 4개월이다. 예정일은 7월 21일”이라고 밝혔다. 태명은 ‘조땅’이라며 자신이 조개 줍는 꿈을 꿨고, 어머니가 땅콩 태몽을 꿔서 지은 이름이라 설명했다.

랄랄은 “예비 신랑과 결혼할 예정이지만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님과 여행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대화가 잘 통한다. 영화과 출신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 잘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랄랄은 SNS에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 텐데 네.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랄랄은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 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랄랄은 1992년생이며 현재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랄랄은 주로 ASMR이나 유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눈을 왜 그렇게 떠? 카페 기싸움’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다.

MBC 에브리원 ‘피리 부는 여행사’ 디즈니+ ‘핑크 라이’ MBC ‘미스토리 클럽’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일 첫 방송하는 크리에이티브 서바이벌 ENA ‘구독왕’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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