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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1만 유튜버' 랄랄, 비혼이라더니 임신+결혼 발표…박나래→덱스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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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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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1인 크리에이터 랄랄이 임신했다.

랄랄은 2월 1일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 텐데 네.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 스스로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어요.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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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은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 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조권은 "네일숍 사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축복", 덱스는 "우와 너무 축하드립니다 누님! 행복하세요"라고 축하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영은 "어머 랄랄아 너무 축하해♥", 박나래는 "오모나 너무 축하해유♥"라고 했다.

랄랄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랄랄은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고 11살 연상이다. 현재 임신 4개월이고 아기는 7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신 후 살은 5kg 정도 더 쪘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방송은 많이 못할 것 같다. 임신하니까 너무 힘들다. 증상은 피곤하고 회복이 안 되서 병이 생긴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랄랄은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다. 그는 방송 '쇼킹받는 차트',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 하자', '피리부는 여행사', '구독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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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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