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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은 대도시권에 몰리고 결혼 연기와 출산 포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으로 산재해 있는 저출산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리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출산 정책은 각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나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지역별 큰 편차가 발생한다”면서 “서구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저출산 극복의 한 가지 방안으로 이민정책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에서조차 출산율 감소의 경향이 나타난다”며 “서구청은 이민자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이민자들의 문제도 해결하고 저출산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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