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여가겠다며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이번 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주주가치를 올리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이 세 가지 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사주제도 개선, 불법 공매도 근절 등의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자산형성과 자본시장 수요 촉진을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가순자산 비율, PBR 등이 개선돼 우리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고, 국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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