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웡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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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웡카'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첫날인 1월 31일 17만 97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시민덕희', '외계+인 2부', '위시' 등의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023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4만 8002명) 오프닝 스코어의 4배가량 되는 수치이자, '스즈메의 문단속'(14만 3507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6만 2090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16만 3314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만 9690명),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3만 2467명) 등 흥행작의 기록을 모조리 제친 것. 여기에 티모시 샬라메의 최고 흥행작 '듄' (6만 1327명)과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5만 525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제쳐 놀라움을 더한다.
'웡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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