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김학의 출금 수사 외압' 이성윤 2심 무죄에 상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 이 연구위원에 대한 상고장을 냈습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2월 이 연구위원이 직권을 남용해 안양지청 검사들에게 부당한 외압을 가했다고 단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했지만, 항소심 역시 이 연구위원의 수사중단 지시를 일반적 직무 사항으로 인정해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안양지청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하자, 수사 중단을 압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