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세리머니' 하다 퇴장…이라크, 황당 역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519028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이라크는 16강에서 요르단에 져 탈락했는데요.

황당한 퇴장이 화를 불렀습니다.

이라크는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후반에 잇달아 2골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는데요.

역전 골을 터뜨린 후세인의 '과한' 세리머니가 문제였습니다.

관중석 앞을 산책하듯 달리며 한껏 기분을 내더니, 그라운드에 앉아 잔디를 집어먹는 듯한 행동을 했는데요.

앞서 요르단 선수들이 했던 골 세리머니를 똑같이 흉내 낸 겁니다.

그러자 주심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세리머니로 지나치게 시간을 끌거나 상대를 도발할 경우 경고를 줄 수 있는데, 전반에 옐로카드를 받았던 후세인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졸지에 수적 열세에 놓인 이라크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내리 2골을 내주고 3대 2로 역전패했고, 요르단이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조성웅)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