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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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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 5호 공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르면 다음달 1일 제5호 공약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당정이 발표한 청년 주거지원 방안이 보완을 거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주거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해 11월 당정협의회에서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4.5% 금리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신설 및 소득요건·납입한도 확대 △청년주택 드림대출로 분양가 80%까지 2%대 저리 장기 대출 △결혼 후 다자녀 출산 시 추가 우대 금리 제공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1호 공약으로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과 자동 육아휴직 등을 담은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2호 공약은 늘봄학교 확대와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를 골자로 한 '보육 및 교육 관련 제도 개선책'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날 3호 공약으로 재형저축 재도입과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으로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 금융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31일 경기 수원시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정책을 4호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총선 공약으로 2자녀 출산시 24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3자녀 출산시 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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