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 진출 "주요 인물 중 하나"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태희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30일 김태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태희가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김태희는 작품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6부작으로 구성됐다. '오징어 게임' 등으로 호평받은 박해수 역시 특별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지니TV, ENA '마당이 있는 집'에서 문주란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최근 JTBC '웰컴투 삼달리'에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