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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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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유株 약세…중동 지정학 긴장에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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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영국 공군(RAF) 타이푼 전투기가 12일(현지시간)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공격하기 위해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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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정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보다 1020원(8.42%) 하락한 1만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1.01%) 하락한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기준 물인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15달러(1.39%) 하락한 82.40달러로 내려, 미국 유가 기준 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23달러(1.60%) 내린 76.78달러로 마감했다.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가 홍콩 법원에서 청산명령을 받는 등 세계 최대 석유수입국 중국에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7포인트(0.71%)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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