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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남은 시즌 토트넘 훗스퍼 잔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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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일단 토트넘 훗스퍼에 남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늘 아침 호이비에르가 새로운 대화를 나눈 다음 올겨울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호이비에르 측 법조인 라스 할그린이 남긴 메시지를 공유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할그린은 "루머와 잡음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는 항상 팀, 코치진, 토트넘을 돕는 것에 집중했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적도 없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야망을 품고 있으며, 스스로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강한 선수이며, 토트넘이 남은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최대한 돕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도전을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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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격 축구가 전개되고 있다. 상대가 누구든 상황이 어떻든 물러서지 않는 화끈함에 모두가 매료됐다.

다만 이전보다 입지가 좁아진 선수도 있다. 바로 호이비에르다. 지난 시즌까지 호이비에르는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로 구성된 토트넘 리더십 그룹 일원으로 동료들을 이끌었다. 그만큼 그라운드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다.

오랜 시간 중용됐던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부터 출전 시간이 급격히 감소했다. 개막 전부터 예상됐던 일이다. 현재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중심으로 미드필드를 구성하고 있다. 자연스레 호이비에르는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고, 이전만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외면됐다. 작별은 기정사실처럼 보였지만, 호이비에르는 남은 시즌 잔류를 결정한 듯하다.

한편 토트넘은 2월 1일 오전 4시 30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지난 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2 무)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맨체스터 시티전(0-1 패)에서 고개를 숙였던 토트넘이 안방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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