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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진증시…'투자 길잡이' 애널리스트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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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황인태 심사위원장(중앙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심사평

머니투데이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




'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인태입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의 품질만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완성도 높은 리포트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주식시장은 상반기부터 이어진 고금리의 여파와 주요 기업의 예상치 못한 실적 부진으로 변동성이 지속됐습니다. 투자자들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증시 흐름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적절한 투자처에 대한 고민도 커졌습니다.

애널리스트 여러분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펀더멘탈, 각 기업이 보유한 개별 모멘텀(동력)에 대한 명확한 평가는 방향을 잃은 투자자들의 갈피를 잡아주었습니다. 이는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데도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 베스트리포트 선정에서는 분석 근거와 자료의 충실함, 발굴의 참신함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논리적인 분석으로 도움을 준 보고서를 찾고자 했습니다. 단순 수익률보다 펀더멘털의 변화를 잘 읽어낸 보고서를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여러 리서치센터에서 우수한 보고서들이 나왔습니다. 베스트 스몰캡하우스로 선정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와 대상을 수상한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월별 베스트, 코넥스, IPO(기업공개), 매도 부문 베스트로 선정된 애널리스트, 독립리서치 부문 등 모든 수상자분들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니투데이



황인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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