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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구속 영장에 계약 해지…쑥대밭 된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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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김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KIA 구단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감독 없는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게 된 진갑용 수석 코치는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IA 선수단 본진보다 하루 먼저 호주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코치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