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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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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마동석 액션 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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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영화 '황야'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시청 1위에 올랐다.

29일 OTT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1위를 차지했다.

'황야'는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점수 803점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의 '리프트'가 기록한 750점을 큰 격차로 따돌린 수치다. 특히 '황야'는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프랑스와 같은 유럽 등지를 포함한 글로벌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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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대지진 3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난해 개봉해 호평받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상케 한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사랑받은 배우 마동석이 주인공 사냥꾼 남산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허명행 감독 또한 마동석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추며 동고동락한 무술감독으로, '황야'를 통해 처음 장편 연출에 도전했다.

여기에 신예 노정의가 남산이 딸처럼 여기는 수나, 유키스 출신의 배우 이준영이 남산의 파트너 지완 역을 맡아 여정을 함께 한다. 이 밖에도 이희준, 장영남, 정영주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야'는 지난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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