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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는 첼시보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호한다.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2001년생 어린 선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에 나서 2골 11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5골을 터뜨렸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부상 복귀 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빅클럽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으로 첼시, 맨유 등이 거론된다. 첼시와 맨유 모두 이번 시즌 심각한 골 결정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야심차게 영입한 니콜라 잭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7골을 넣었지만, 완벽한 찬스를 자주 놓치는 모습에 팬들의 한숨은 늘어만 갔다. 백업 공격수인 아르만도 브로야도 이번 시즌 2골밖에 넣지 못했다.
맨유는 더욱 심각하다.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도 리그 2골로 침묵하고 있고, 안토니는 공격포인트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과 리그 득점 수가 같은 맨유다.
올리세는 첼시보다 맨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올리세는 첼시보다 맨유 이적을 선호하고, 두 클럽 모두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올리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올리세는 7세부터 14세까지 첼시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렬한 맨유 팬이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첼시에서 축구를 했었지만, 맨유를 향한 열렬한 팬심으로 맨유 이적을 원한다는 것이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역시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올리세의 바이아웃 금액은 3,500만 파운드(595억)였다. 하지만 올리세는 지난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 활성화되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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