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 및 인사…총 108명 승진
한국은행 전경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만들었다.
신임 통화정책국장에 최창호 조사국장이 선임되는 등 주요 부서장에 1970년대생이 배치되는 인사도 단행됐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국내외 규제·정책 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기획팀, 지속가능성장연구팀의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 이슈의 실물·금융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구축함으로써 리스크분석 능력을 제고하여 중앙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한국은행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통해 내부경영 측면에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실시된 2024년 상반기 인사에서는 부서장으로 신임 통화정책국장에 최창호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사국장은 이지호 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이 담당한다.
또 신임 금융안정국장은 장정수 비서실장이 맡게 됐다.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20명, 3급 37명, 4급 41명 등 총 108명을 선정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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