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MLB 메이저리그

MLB 애리조나, 강타자 피더슨과 127억원에 1년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족 피더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깜짝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홈런타자를 영입해 장타력을 보강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자유계약선수(FA)인 족 피더슨(31)과 950만달러(약 127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피더슨은 10시즌 통산 타율 0.237, 186홈런, 485타점을 기록했다.

왼손 거포인 피더슨의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0.800이다.

타율은 다소 떨어지지만 일발 장타가 돋보이는 피더슨은 2020년 다저스, 2021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애리조나는 지난 시즌 예상을 뒤엎고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해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나 텍사스 레인저스에 패했다.

애리조나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좌완투수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4년간 8천만달러(약 1천48억원), 외야수인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는 3년간 4천200만달러(약 547억원)와 계약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