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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24 울트라의 유리 액정이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는 코닝의 새로운 액정 유리 ‘고릴라 아머’를 탑재했다. 코닝은 해당 유리에 대해 경쟁사 제품 대비 낙하 내구성이 최대 3배, 긁힘 저항성이 4배 이상 뛰어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닝은 갤럭시 언팩 행사 이후 액정 유리 내구성 실험을 선보였는데, 고릴라 아머 유리는 사포 조각과 충돌해도 흠집이 나지 않았고 4㎏ 하중의 긁힘 저항성 실험에서도 손상되지 않았다.
25(현지시간)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IT유튜버 'PBK리뷰'가 코닝의 유리 액정을 면밀히 테스트 했다. 해당 유튜버는 모스 경도 테스트 키트를 사용해 긁힘 정도를 판단했는데, 레벨5에 이르러서야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레벨6부터 긁힌 모습이 드러났다.
모스 경도는 딱딱함을 가르는 기준이다. 두 물질을 긁었을 때 흠집이 나는 정도에 따라 순서를 매긴 것으로, 칼날이 5.5~6.5의 모스 경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탑재한 글라스 아머의 액정 유리는 갤럭시 S23에 사용한 빅터스2보다 내구성이 좋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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