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신안산대 '이민청 유치 협약' 체결 |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이 참석해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 유치 최적지가 안산임을 알리는 대외홍보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민청 유치를 위해 신안산대 국제교육관을 제공하는데 협조하는 내용도 협약안에 담았다.
이 시장은 "상호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신안산대와 적극 협력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외국인 정책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라고 설명하며 이민청 유치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신입생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맞은 신안산대를 살리기 위해 이 대학의 유휴부지 2만4천여㎡를 감정평가 금액(306억원)에 시가 매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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